사람사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얼까?

너무 철학적이고 인문학전인 생각인건가.


자고 일어나서 세수를 한다음에 티비에 보이는

 뉴스를 보았는데 생각지도 못한일이 벌어졌다.

다들 아시다시피 그분이 구속을 당했다는 뉴스가 어디채널이든

계속 전파로 흘러나오고 있었다.  나는 그분을 지지하지도

믿지도 않았지만 구속까지 가지는 않는다고 생각을 했었다.


전직 이라는 타이틀과 예우 때문에 . 여기까지 겁주고 다시 놔주겠지

라는 생각때문에 이러한 상황까지 올거라 생각하지 못했다.

그런데 왠걸... 전혀 예상과 반대로 너무 정의적으로 ..

일이 진행이 되어버렸다. 정말 놀랬다.

이정도일줄이야 ... 아직 한줄기 희망이 보이는건가.

우리는 다시 일어나서 달라지고 변화할수 있는건가. 다시 

올바르게 잡을수 있겠지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사람사는 세상에서 정말 근본적인 문제는 갈등과 다툼이라고 생각한다.

이 갈등과 다툼이 빈번히 일어나지만.

우리 사회는 어디까지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 한다.  어느 사람의 이야기가

틀리다!  이거는 아니다! 이렇게 판단하기보다   그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아 이거는 이해할수 있지만 또한판 이렇게 생각해보는건 어떨가?

이러한 의견도 있지만 이 의견 또 어떤가?  바로 이런 태도를 보여야

정상적인 자유민주주의 사회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전직 이라는 타이틀에 겁먹지않고

오직 정의와 부정부패를 척결해야하는 우리 사회에서

오늘과 같은 현상은 개인적으로 아주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미래의 우리들의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희망적인 메세지를 주었다고 생각한다..


밤에 곰곰히 생각하면서 먹는 술맛이 유난히 달게 느껴지는군.

그래도 안주는 먹으면서 한잔 해야지 않겠는가~



Posted by 비밀지기



 어제 문득 와이프가 먹고 싶은거 없냐고 물어보길래.

그냥 아무생각없이 햄버거라고 말했었지.


오늘 퇴근하자 마자 차려진 내 저녁 밥상. ㅋㅋ

수제 햄버거 집 차려도 될만한 비쥬얼


고기 패티도 직접 볶아서 하고

토마토도 잘라서 넣고~

갖은 양념들과 채소도 다 넣고 볶고~


감자튀김도 직접하고~

정말로 신경을 많이 썼구려~ 고생이 느껴졌다.


나이프랑 포크도 준비하면서 새로 사왔다고 하던데 ... 참말로 ㅋ








맛도 정말로 밖에서 사먹는듯 한 맛.!

내가 집에서 수제버거를 먹다니 ㅋ


거기에다가 새우파스타도 같이 해주니까

더할나위 없었네~


그래서 바로 준비한 맥주 ㅋㅋ

이맛에 신혼생활이 더 재미있어 지는거같다 ㅎ

고생해서 준비한거 보니까 괜시리 미안해져서


마무리 설거지는 내가... ㅎㅎㅎ


Posted by 비밀지기

빨리 퇴근할줄 알았는데 막상 평소와 그렇게 차이가

나질 않는군.  


예전에는 스타크래프트나 피파온라인으로 내 여가시간을

즐겼었는데.. 이제 뭐랄까  라이트하고 좀 가벼운 게임이

더 땡기는거 같다.

그래서 요즘에 맛들린거는 하스스톤..

블리자드게임이 나랑 잘 맞는거 같어 ㅋ

하스스톤하다가 밤새운 적도 있는데..


그나저나 ㅋ 하스스톤 때문에 요즘에 아내랑 많이 다툰다.

침대만 누우면 카드게임 소리때문에 짜증이 난다고 하네~


..요즘 일이 바쁘다.

잘되는건지 앞으로 희망이 많이 있는건지.

일에 대한 확신성이나 장래성, 미래성이 투명하게 보인다면

얼마나 좋을까?

다른 직장인들도 다같은 생각이려나..

요즘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들은 여유가 없어 보인다.

나또한 마찬가지.. 먹고 사는것이 너무 힘들어서 일까.


길거리 지나가는 사람이나 누굴 만나든지 

90년대 시절과 비교해서 확실히 여유가 없는거같다.



Posted by 비밀지기

 

이야 시간 정말 빨리 가네~

문득 내 휴대폰 용량이 꽉차서 사진을 정리해야지

생각해서 정리했더니..

작년 봄에 찍어놓고 안본  2016년 벚꽃사진...

그때 찍어놓고 오늘 처음봤다.

 

원래 사진은 잘 안찍는데 저때는 워낙 벚꽃풍경이

이뻐서 그런지 몇장 찍었는데 그 사진을 오늘 볼줄이야..

1년전 사진을 보니 세월이 정말 금방 가는거같다.

많은 일이 생겼었지~

 

햇살도 따시고~ 날도 화창하니

오늘 날씨는 정말 어디 놀러가기 딱 좋은 날씨였는데..

 

일하다가 상사 몰래 가출할뻔...

 

 

 

 

 

연애 초기에는 이리저리 많이 구경하러 갔었는데.

요즘은 살도 많이 찌기도 하고,

과식도 많이 하고..

나이가 점점 차니까 살도 차는거 같다.

 

글쓰면서도 빠다코코넛에다가 구구콘을

먹고있는 나의모습..;

 

관리 해야하는데.. 봄지나면 또 여름이 오겠지.

 

항상 마음만 먹고.

실제로 하지않는것이 문제...

 

어쨌든 올해 벚꽃 여행도 참말로 재미지겠구나~

Posted by 비밀지기

 

 

지금 청소년들이나 어린친구들은 잘 알고 있으려나?

 LOL , 오버워치가 대세라고 하지만

2000년대 초반 PC방을 가본사람은 알겠지.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2, 리니지 등등

게임의 종목도 다양했다.

 

RTS, RPG, 레이싱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지속적으로

출시 되고 사람들은  PC 방으로  향하게 했던 시절.

 

가끔씩 그시절이 그리운건 왜일까.

 

 

 

 

 

 

 

 

 

 

80 90 세대에 감격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추억의 명작인 스타크래프트가 리마스터가 되어서

올 여름에 출시된다는 소식!

 

블리자드에서 1998년 처음 선보였던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와

확장팩인 브루드워가 새롭게 리마스터 된다고 알렸다!!!!

 

 

 

 

 

 

 

 

리마스터 된다는 소식에 각종 커뮤니티와 네이버, 다음은 물론

메인 뉴스란이 버젓이 리마스터 관련 뉴스로 도배가 됐었다.

 

그만큼 한국에서 반응과 기대는 뜨겁다는 얘기!

 

올여름에 공개될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버전은

4k 해상도, 음향 보정, 와이드 스크린, 또한 기존 버전을 쓰는사람과

리마스터 버전을 쓰는사람 둘다 경기를 같이 즐길수 있게끔

한다고 하니 이거 또한 메리트가...ㅎㄷㄷ

 

더군다나 조만간 기존 오리지날, 브루드워를 무료로

즐길수 있게한다니.  이거 다시 한번 스타크래프트의

부흥이 열릴 것인가..

 

 

 

 

 

 

스타를 모르는 사람들도 임요환이라는 사람을 뉴스, 방송 , 미디어매체를

통해 누구나 들어봤을것이다. 그만큼  지금의 e-스포츠 문화를

만드는데 큰 공헌을 한 프로게이머다.

 

필자가 제일 좋아하는 테란의 프로게이머 또한 임요환이었다.

초창기 테란이 암울했던 시절 . 그의 드랍쉽과

환상적인 마린메딕 컨트롤 , 특별하고 기발한 전략 전술.

 

스타성과 실력이 둘다 부각되었던 스타크래프트의

전설적인 인물이다.

 

임요환과 더불어 홍진호, 박정석, 이윤열 등

많은 스타게이머와 함께 스타크래프트는 이스포츠의 중심  그자체였다.

 

그후 세대가 지나 흔히 택뱅리쌍 시절로 들어서 절대자를 가리는

바로 이영호 vs 이제동..시절

 

그만큼 스타크래프트의 전성기는 지났어도 인기와 지속성은 꾸준히 이어갔었다.

 

 

 

 

 

 

 

 

스타리그와 프로리그 , MSL 등 볼거리도 많았으며

야외 결승전 무대는 사진과 같이 광안리 10만명이라는

믿기지 않는 수치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문화 그 자체가 되었었다.

 

허나.. 모든 인기 스포츠에는 검은손이 뻗치게 된다는 사실.

 

우리나라에 프로야구 , 프로축구, 농구등 승부조작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누구나 다 들어봤을것이다.

 

스타리그,프로리그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렇게 흥하고 사람들이 많이 관심을 가졌었던

스타크래프트 리그는

승부조작사태로 인해   점점 인기와 명예가 저물어 지다가

 

결국 최고로 권위가 있다는 스타리그 .. 온게임넷... 지금은 OGN 이다.

마지막  티빙스타리그 를 끝으로 공식적인 스타리그는 막을 내렸다.

 

더불어 나에게 스타크래프트는 점차 추억속의 게임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스타리그가 다시 열리거나 프로리그가 다시 열리기는 힘들것이다.

지금은 사람들이 원하는 게임취향도 많이 갈리고

 

RTS라는 장르도 전세계적으로 점차 인기가 식어가고 있는 흐름.

 

필자는 크게 바라지 않는다.

 

임요환이 다시 복귀를 하거나 이영호와 이제동이 다시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만나거나... 전용준 캐스터와 엄재경, 김태형 해설이 같이 중계를 한다거나...

 

다시 예전처럼 그러한 인기와 리그가 열리지는 않을것이다..

 

다만. 이번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통해

내 청소년 시절부터 지금까지..

삶에 한 추억으로 남아있는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이 다시 리마스터를 통해 출시된다고

하니  ...

 

뭐랄까.. 남자가 느끼는 첫사랑의 감정이라고 할까?

내겐 너무 잊을수 없는 문화 그자체가

다시 시대에 맞게 조금 옷을 갈아입고

 

사람들앞에 나온다고 하니

나도 모르게 감점이 북받쳐 오르면서 심장이 뛴다고나 할까?

 

 

 

 

                  

 

Posted by 비밀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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