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15. 23:29 이슈
가짜사나이2 프로불편러들한테 휘둘리는듯.
가짜사나이 1기에 비해 가짜사나이 2기에서 민심이 영 좋지 못하다.
1기에서는 하자가 많은 사람들을 모아놓고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도 힘들게 굴렸지만. 뭐랄까. 훈련병에게
동정은 간다만 가혹하다고 생각이 들기에는 무리였던 분위기가 있었다.
아마도 문제가 많은 사람들을 데리고 한 훈련이기에
크게 가혹행위 논란이 불거질 여론자체가 형성되지 못했다.
2기에서 이렇게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는 이유는.
1기와는 다르게 2기의 훈련병들은 체력부터 인성까지
괜찮은 사람들이 많기에 오히려 그러한 사람들이
훈련을 받으면서 정규코스가 아닌 단기코스 훈련임에도
오히려 실제보다 더한 체력소모, 훈련강도와 더불어
교관들의 가혹행위 이슈가 도드라지는것이 아닐까 생각이든다.
1기에서 중점은 개과천선이었다면
2기에서는 강한사람들도 힘들어하는 하드한 훈련이 중점이었다.
하지만 불편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어느정도 여론몰이를 하면서
이후 가짜사나이 제작에도 차질이 생기는 점이 있는걸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여론몰이에 조금씩 휘둘리다보면
나중에 프로그램 제작 취지에서 벗어나 몇몇 구독자,시정자들의
입맛만 맞추다 흐지부지하게 끝날거같은 안좋은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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